“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지구촌마켓 (대표 김종택)이 지난 12일 버지니아 지구촌마켓 우드브릿지점에서 사랑의 담요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기 위해 열렸다.
버지니아, 메릴랜드주의 노숙자들과 라틴계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담요를 기증하는 ‘사랑의 담요 기증식’은 매년 겨울마다 지구촌마켓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여덟번 째를 맞았다. 이번 기증식에는 지구촌마켓 김종택 대표, 신범 점장, 최정선 굿스푼 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억 목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김종택 대표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라틴계 일용직 노동자들에게3천달러 상당의 담요를 기증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겨울 한파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더욱 겪고 계신 분들께 이번 기부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지구촌마켓은 2004년 굿스푼 장학재단 창립 후 줄곧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골프대회에서 얻은 수익금 2만달러 전액 기증 등을 통해 꾸준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